영어 유치원과 일반 유치원, 추천과 선택 (유치원 비교)

 

 

 

☆이 글은 저희 아이들 기준으로 유치원 선택을 했던 후기 글입니다. 

2017년생 쌍둥이,

2명의 유치원비를 예산에 넣어서 선택했기 때문에 참고 하시고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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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유치원인가? 일반 유치원인가?

일단 영어 유치원으로 보낼지 일반 유치원으로 보낼지 선택하여야 합니다. 

저의 경우 영어 유치원에 대한 마음이 강했기 때문에 영어 유치원 쪽으로 마음이 강하게 쏠려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일반유치원을 배제한 것은 아닙니다. 

 

 

 

저희집 쌍둥이는 5세 때 영어 유치원을 다녔습니다. 

★ 영어유치원이라면 선택기준은?

• 쌍둥이의 원비를 3년동안 감당할 수 있을까?
• 엄마는 아이들의 영어효과가 어디까지 있기를 바라는가?
• 놀이식 영유인가? 학습식 영유인가?

영어 유치원을 선택할때 꼭 생각해 두어야 할 부분은 

'아이가 어느정도로 영어를 하기를 원하는가?'를 꼭 기준을 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학습량에서 딜레마에 빠질 수 있습니다. 꼭! 먼저 기준을 잡으실 것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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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둥이 엄마는 6곳을 상담받았습니다. 

모국어 사용 - 일반유치원 1곳, 놀이학교 1곳 (2곳다 영어교육 비중이 높은 곳)

영어 사용 - 학습식 영어유치원 2곳, 놀이식 영어유치원 2곳 

 

▷놀이식 영어 유치원과 놀이학교는 3년간의 원비를 감당하기 부담 스러웠습니다. 

135만원 가량의 원비를 2 아이의 몫을 감당하기에는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과감하게 포기했습니다. 

 

▷ 쌍둥이 엄마가 영유를 보내는 제1의 목적은 아이들이 영어와 친해지는 것! 거부감을 줄여주는 것!

 

언어는 아이가 어릴때 할수록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영유다? 그것은 아닙니다. 노출을 많이 해주는 환경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영유의 목적이었습니다. 참고하시고 계속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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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의 일반유치원 

원비 - 월 55만원

장점 

- 영어유치원에 비해 원비 부담이 덜어진다.

(영유와 비교이기 때문에 원비에 대한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라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다른 일반 유치원에 비해 영어 수업비중이 높다. (하루 3시간)

- 학습식 영어 유치원에 비해 다양한 활동들이 많다. 

 

단점

- 유치원 거리가 멀다.

(이것 또한 저의 상황에 따른 비교입니다.)

- 영어 유치원에 비하면 영어교육의 효과는 떨어진다. 

 

* 어떤 의미에서 본다면 단점이라고 적은 부분들이 영어 유치원과 비교로 발생된 부분이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일반 유치원의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영어 유치원과 비교하다면 영어의 효과에 있어서는 너무 당연한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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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영어유치원 (학습식)

 

원비 - 월 85만 원

 

장점 

- 영어에 대한 효과가 확실하다. 

- 소수정애 5세의 나이로 생각했을 때 돌봄의 공백이 적다. 

 

단점

- 어학원의 특성상 빌딩의 한 층을 쓴다. 유치원의 느낌이 아니라 학원의 느낌이 크다. 

 

 

 

3번의 영어유치원 (학습식)

 

원비 - 77만 원

 

장점 

- 어린이집 인가기 되어 있어서 원비부담이 줄어들고, 회사 지원도 가능하다. 

- 2번의 영유보다는 어린이집 느낌 때문에 체험활동이 더 다양하다. 

 

단점 

- 원의 위치가 큰 도로변 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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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유치원이 좋다. 일반 유치원이 좋다. 이야기하기 전에 가장 필요한 것은 우리 동네에 어떤 유치원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정말 영어유치원 못지않게 좋은 일반유치원도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엄마가 바쁘더라도 많은 시간을 써서 유치원에 상담을 해야 합니다. 정말로 영유보다 더 효과적이고 좋은 일유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6개 중에 3개로, 3개에서 1개로 비교하면서 답을 정했습니다. 

 

그 답을 정할 때 바로 엄마가 생각했던 목적! 

그 목적을 기준으로 답을 정해 내려갔습니다. 

 

★ 선택 - 2번 영어유치원

저는 유치원을 선택할 때 영어 유치원으로 보낼 거야라고 답을 정하고 유치원 상담을 다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1번 유치원 상담을 받은 것은 형식적인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유치원 중에서 2번을 선택한 이유는 영어는 확실히 익숙해질 것이라는 효과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3번 유치원이 좋았으나, 안전에 대한 부분은 타협할 수 없었던 부분이기 때문에 큰 도로가 신경이 쓰였던 저는 2번을 선택했습니다. 

 

선택에 대한 결과는 만족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중간에 아이들은 일반 유치원으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옮긴 이유가 영어 유치원에 대한 불만족이 아니기 때문에 유치원 선택에 있어서는 중립입니다. 

 

저는 영어 유치원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은 엄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유치원으로 옮긴 이유는 

애들이 영어 거부가 있거나, 힘들어해서가 아니라 

유치원에서 주는 학습량을 

엄마인 제가 따라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 유치원의 선택은 전적으로 엄마의 몫입니다. 

유치원을 옮기는 과정에서 제가 생각한 것은, 적어도 영어 유치원에 대한 생각이 있고 보낼 계획이 있다면 엄마가 목표와 기준을 더 명확하게 할수록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국어와의 발란스를 잘 잡아 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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